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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생겼다' 류수영 "♥박하선과 작품 얘기 잘 나누는 편"(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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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배우 류수영 /사진=이엘라이즈
배우 류수영 /사진=이엘라이즈

배우 류수영이 아내인 배우 박하선과 작품 피드백을 잘 주고 받는 편이라고 밝혔다.


류수영은 2일 스타뉴스에 MBC 4부작 드라마 '목표가 생겼다'(극본 류솔아, 연출 심소연) 종영 관련 소감을 서면 인터뷰로 전했다.


류수영은 박하선과 '배우 부부'로서 대중에게 관심 받고 있다. 두 배우 모두 가정은 물론, 각자의 작품 활동에도 열중하며 서로 피드백을 주고 받는다고. 류수영은 박하선과 서로의 작품을 어떻게 얘기하는 편인지 묻는 질문에 "서로 아쉬운 부분도 좋았던 부분도 이야기를 주고 받는 편"이라고 말했다.


결혼과 아이가 생긴 후 작품이나 캐릭터를 선택하는 기준에서 변화가 생겼을까. 류수영이 추구하는 연기의 방향을 묻자 그는 "여전히 나는 사람 냄새 물씬나는 역할에 목마름이 있는 듯하다"라며 "좋고 나쁨을 떠나 자연스러운 인물, 구질 구질 하리만큼 지극히 인간스러운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배우 류수영 /사진=이엘라이즈

한편 '목표가 생겼다'는 자신의 삶을 불행하게 만든 사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행복 망치기 프로젝트'를 계획한 19세 소녀 소현(김환희 분)의 발칙하고 은밀한 작전을 담은 드라마. 2020년 MBC 극본공모전 당선작이다.


류수영은 극중 다정하고 심성 좋은 '행복한치킨' 사장 이재영 역을 맡았다. 이재영은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조윤호(김도훈 분)를 치킨집 배달 아르바이트생으로 두면서, 윤호 할머니 간병인 복희(이진희 분)와는 연인 관계. 그는 김유미(이영진 분)의 남편이 자신을 구하려다 사고로 숨진 후 죄책감을 갖고 있던 와중, 이소현(김환희 분)이 자신을 친부인 줄 오해하고 치킨집 아르바이트생으로 접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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