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트하우스3'이 콘텐츠 영향력 지수 종합 1위를 차지했다.
5일 CJ ENM이 발표한 2021년 6월 4주(6월 21일~6월 27일)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CONTENT POWER INDEX)에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이 332.7점을 기록하며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종합(드라마, 예능) 1위에 올랐다. 2주 연속 1위다.
'펜트하우스3'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지난 6월 25일 방송된 4회에서 오윤희(유진 분)이 시체로 발견되는 충격 전개가 펼쳐졌다. 또한 심수련(이지아 분)의 친딸이 주석경(한지현 분)으로 밝혀져 앞으로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펜트하우스3'에 이어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가 319.6점으로 2위, MBC '놀면 뭐하니?'가 264.6점으로 3위에 올랐다.
또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가 262.8점으로 4위,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가 246.9점으로 5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240.5점),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236.2점), tvN 토일드라마 '마인'(236.1점), 채널A-SKY '강철부대'(235.2점), MBC '전지적 참견 시점'(231.8점) 순으로 톱10이 형성됐다.
한편,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는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측정 모델로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소비자들의 온라인 반응을 활용한 지수다. 지상파, 종편 등 29개 채널과 드라마, 예능을 측정대상으로 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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