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이강지가 tvN 새 드라마 '멜랑꼴리아'(연출 김상협, 극본 김지운)에 출연을 확정했다.
19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강지는 '멜랑꼴리아'에서 백승유(이도현 분)의 친구 이현재 역으로 캐스팅됐다.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교사와 수학 천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임수정과 이도현이 출연 소식을 전해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이강지가 연기하는 이현재는 극 중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에 음악과 춤을 좋아하며 힙한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매사 승유의 편에서 나서며 '찐'우정을 보여주는 역할로 활약할 예정이다.
'멜랑꼴리아'는 올 하반기 첫 방송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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