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엄기준, 헤라펠리스 폭탄 테러→이지아 총격에 사망 [★밤TView]

발행:
이덕행 기자
/사진=SBS 방송화면
/사진=SBS 방송화면

'펜트하우스3' 엄기준이 이지아의 총에 맞고 사망했다.


27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3'에는 정신병원을 탈출한 주단태가 사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마리(신은경 분)는 쓰러진 배로나(김현수), 하윤철(윤종훈), 천서진(김소연)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그 사이 주석경(한지현)은 경찰 조사를 받았고 심수련(이지아)와 주석훈(김영대)가 경찰서로 찾아왔다.


경찰은 심수련에게 "따님이 지명수배자 주단태(엄기준)를 일본으로 밀항시켰다. 일본에 함께 갔다온 것도 확인됐다"고 말했다. 주석경은 "나 돈 많다. 내가 혼자서 한거다"라고 모든 죄를 뒤집어 썼다.


주석경은 여전히 심수련에게 모질게 대했지만 심수련은 주석경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심수련은 "네가 아무것도 모르고 주단태 밑에서 키워진 거 네 잘 못아니다"라고 말했지만 주석경은 "내 탓 맞다. 나 같은 건 엄마 딸 자격없어. 내가 너무 싫어서 미쳐버릴 것 같다. 이제와서 무슨 염치로 엄마 딸이라고 우기냐"고 반항했다. 심수련의 계속된 반응에 주석경은 결국 눈물을 흘렸고 "잘못했어. 미안해 엄마. 보고싶었다"라며 참회했다.


쓰러진 천서진은 수술을 통해 의식을 회복했지만 충격으로 인해 기억상실증에 걸렸다. 하은별이 천서진을 지키기 위해 나섰지만 천서진은 하은별조차 기억하지 못했다. 반대로 하윤철은 오랜 수술에도 쉽게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그사이 일본에 갇혀있던 주단태(엄기준)은 치료를 받기 위해 이동하는 틈을 타 정신 병원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심수련과 로건 역시 해당 소식을 전해들었고 주단태를 향한 복수 의지를 불태웠다.


가까스로 탈출한 주단태는 주석훈에게 연락했고,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주석훈은 주단태에게 부산항으로 들어오게 해주겠다고 했다. 그러나 주석훈은 이미 심수련과 로건에게 부탁을 받았고 이는 주단태를 잡기 위한 계책이었다.


그러나 주단태 역시 자신을 향한 추적을 눈치챘고 그들의 눈을 피해 도망치는데 성공했다. 주단태를 놓친 심수련과 로건리는 주단태의 과거 범죄를 공개하며 주단태를 옭죄였다.


천서진의 상태는 갈수록 심각해졌고 검사 측 역시 천서진의 연행을 포기했다. 그 사이 배로나는 심수련의 도움으로 미국 유학을 준비했다.


심수련은 헤라펠리스를 향한 주단태의 욕심을 이용하기 위해 헤라펠리스의 모든 집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또 로건과의 약혼 소식을 강마리에게 전하며 주단태를 끌어들이기 시작했다.


숨어다니던 주단태는 조 비서에게 향했고 심수련과 로건의 약혼 소식을 접해들었다. 분노한 주단태는 약혼식을 망치기 위해 조 비서를 통해 폭탄을 인계받았다. 양심의 가책을 느낀 조 비서는 경찰에 신고했지만 조 비서를 의심한 주단태가 등장했고 결국 조 비서를 숨지게 만들었다.


주단태는 약혼식장에 잠입했고 곳곳에 사제 폭탄을 설치했다. 그러나 로건 역시 주단태의 침입을 예측했고 청소업체 직원으로 위장한 주단태의 존재를 의식했다. 이윽고 약혼식이 시작됐고 주단태는 심수련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당장 펜트하우스로 와라. 혼자서 와야 한다. 군데군데 폭탄을 설치해놨다"고 협박했다.


결국 주단태와 심수련이 만났고 주단태와 심수련은 서로를 협박했다. 심수련은 주단태에게 총을 겨눴고 주단태의 계속된 협박에 주단태에게 총격을 가했다. 쓰러졌던 주단태는 곧 의식을 되찾았고 심수련을 다시 공격했다.


계속된 몸싸움 끝에 심수련은 주단태의 이마에 총을 쏘며 그를 건물 아래로 떨어뜨렸다. 그러나 주단태는 쓰러지는 와중에도 폭탄 스위치를 눌렀고 폭탄이 터지며 헤라펠리스는 무너졌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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