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고원희, 설정환 핸드폰 속 '김사장' 정체 의심.."뭐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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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기자
/사진=KBS 2TV '오케이 광자매' 방송화면 캡쳐
/사진=KBS 2TV '오케이 광자매' 방송화면 캡쳐

'오케이 광자매'에서 배우 고원희가 정승호의 정체를 궁금해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이광태(고원희 분)이 김사장(정승호 분)의 정체를 의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광태는 허기진(설정환 분)이 자는 틈에 휴대전화를 확인했다. 이광태가 '김사장'에게 전화를 걸자 김사장은 '허 서방이 늦은 시간에 웬일이냐'며 친근하게 전화를 받았다.


앞서 허기진은 김사장과의 연락을 숨긴 바 있었고, 이광태는 변사채(고건한 분)에게 "김 사장 뭐하는 사람이냐. 왜 기진이한테 허 서방이라고 하냐. 김사장 딸하고 그런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변사채는 "나이도 어린 사람한테 '허서방'이라고 별명처럼 부른다는 결론이다. 99.9% 확실하다"며 이광태를 안심시켰다. 하지만 이광태는 김사장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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