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엔터테이너' 딘딘이 '달리와 감자탕' OST 두 번째 주자로 참여해 본업 가수로서 면모를 뽐낸다.
딘딘이 참여한 KBS 2TV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극본 손은혜·박세은, 연출 이정섭, 제작 몬스터유니온·코퍼스코리아)의 두 번째 OST '직진'은 3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직진'은 본능과 신념에 따라 주어진 기회를 악착같이 잡겠다는 패기와 강단이 드러나는 무학(김민재 분)의 메인 테마 곡이다. 리드미컬하고 펑키한 반주가 특징인 이 곡은 또렷한 딘딘의 딕션과 중독적인 훅이 더해져 극에 유쾌함과 몰입감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딘딘은 '직진'에서 직접 작사, 작곡에도 참여했다.
이 곡을 함께 작업한 COUP D'ETAT, Mook, JUNIK은 딘딘과 함께 EP '소음집', 정규앨범 'Goodbye My Twenties', 싱글 앨범 '걷는중 (Feat. SOYOU)' 등의 작업을 한 바 있다.
한편 '달리와 감자탕'은 눈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미술관을 배경으로 성장 배경, 학력, 취향 등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려낸 로맨스 드라마다. 김민재, 박규영, 권율 등이 출연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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