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앤크' 이화룡, 한지은 칼로 위협→납치·살인 미수 '충격'[★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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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사진=tvN '배드 앤 크레이지'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N '배드 앤 크레이지' 방송 화면 캡처

'배앤크' 배우 이화룡이 한지은을 인질 삼아 이동욱의 수사를 피했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는 김계식(이화룡 분)의 악행을 밝히려는 류수열(이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류수열은 먼저 K(위하준 분)의 기억에 힘입어 두 달 전쯤 탁민수(이주현 분)를 죽인 게 심상호(이경욱 분)이 아니라는 전화를 받았던 걸 떠올렸다. 류수열은 이에 전화를 건 상대를 추적하기 시작했고, 심상호가 각별히 챙겼다던 친구이자 마약 중독자 우혁진을 찾아냈다.


류수열은 이에 폐차장으로 향해 한 마약 중독자와 옷을 바꿔 입었다. K는 비위가 약하다며 울부짖는 류수열을 무시하곤 몰래 팔에 바늘 자국까지 만들어두는 치밀함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류수열은 마약 중독자들에게 뒤통수를 맞고 쓰러져 구매한 약과 돈을 다 빼앗기기도 했으나 결국 우혁진을 찾아내 데려오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우혁진은 두 달 전 류수열에게 전화를 건 당사자가 아니었다. 우혁진은 심상호가 탁민수에게 마약 조직과 경찰의 협력 관계를 알리려 해 자신이 죽였다며 갑자기 온 몸을 긁으며 발작하기 시작했다. 류수열은 발작 후 기절한 우혁진을 염근수(최광제 분)에게 맡긴 채 김계식에게 향했다.


김계식이 류수열이 우혁진을 데려갔다는 소식에 구치소에 있던 이희겸(한지은 분)을 공격했던 것. 김계식은 류수열을 협박하며 긴장감을 높였으나, 류수열은 김계식의 반격에 오히려 자신의 수사가 성공적이었음을 확신하곤 기뻐했다. 한편 오경태(차학연 분)과 양재선(최시원 분)은 허종구(신주환 분)의 차량에서 이희겸의 메달을 발견해 이희겸을 구치소에서 빼냈다.


/사진=tvN '배드 앤 크레이지' 방송 화면 캡처

그새 우혁진은 정신을 차리곤 사라져버렸다. 우혁진은 "제보자만 찾으면 상호 누명 풀어줄 수 있는 거 맞냐"고 전화를 건 뒤 사라졌으나 이튿날 호수지에서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채 발견됐다. 류수열은 우혁진이 사망 전 마지막으로 전화를 한 상대가 자신과 정찬기(조동인 분) 둘 뿐 인 것을 발견하고는 제보자가 정찬기임을 확신했으나 정찬기는 겁에 질려 쉬이 증거를 넘겨주지 않았다.


류수열이 떠난 뒤 홀로 술을 마시며 각별히 자신을 챙겼던 탁민수를 회상하던 정찬기는 결국 모든 증거를 넘기겠다며 탁민수의 납골당으로 류수열을 불러냈다. 하지만 정찬기의 뒤를 밟던 용사장(김히어라 분)이 재빨리 김계식에게 이 사실을 알린 뒤였다. 김계식은 류수열보다 먼저 탁민수의 납골당에 도착했고, 도주하는 정찬기와 몸싸움을 벌였다.


정찬기는 "한 번만 용서해달라"고 바짓가랑이를 붙잡았으나 김계식은 "너 내가 누구 쉽게 용서하는 거 본 적 있냐"며 그를 폭행하기 시작했다. 류수열은 이때 도착해 김계식을 때려 눕히고 증거물을 탈취하려 했으나 김계식은 자신이 보험으로 이희겸을 납치해뒀다며 "더 늦지 말고 폐차장에나 가봐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류수열은 트럭 안에 연기를 마시고 잠들어 있는 이희겸을 발견해 데리고 나가려 했으나, 김계식의 수하가 밖에서 문을 잠궈 함께 갇힌 신세가 됐다. 류수열은 달리는 트럭 안에서 점차 연기에 잠식되던 중, K가 "이대로 죽을 거냐"며 문을 발로 차는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 류수열과 K 그리고 이 소리에 깨어난 이희겸은 함께 문을 발로 차 결국 문을 여는데 성공했다. 류수열은 "꽉 잡아"라 소리치며 이희겸과 함께 열린 트럭 문을 붙잡았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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