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해준이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에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
11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박해준은 극 중 남금필 역을 맡았다. 남금필은 계획 없고, 철 없고, 돈 없는 미운 마흔 4살이다. 그는 충동적으로 회사를 때려 치우고, 웹툰 작가가 되기 위해 도전한다.
그는 "대본을 읽고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 이런 작품을 한번 해보고 싶었다. 좀 더 사람 냄새 나고 세상과 가까운 얘기를 보고 싶었는데 마침 이 작품을 받아서 기분 좋았다. 촬영하면서도 정말 재밌었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은 44춘기 자발적 백수가 웹툰 작가의 꿈을 안고 자신만의 속도로 '갓생'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