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가 펜싱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나희도(김태리 분)가 펜싱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했다.
이날 선발전에서 승승장구하던 나희도는 결승에서 8년 동안 국가대표를 해온 선수와 맞붙게 됐다. 경기 중반 쯤 나희도가 우세하자, 상대 선수는 쓸데없는 이유로 계속해서 경기를 중단하며 흐름을 방해했다.
양찬미(김혜은 분)는 흥분한 나희도에게 "운영을 잘 하는 선수한테는 운영에 당하지 않는 선수가 가장 당황스럽다"고 조언했다. 이어 "네 자신을 못 믿겠으면 너를 선택한 나를 믿어라. 너는 안 진다. 나는 지는 선수 안 뽑는다"고 격려했다.
자신감을 되찾은 나희도는 자신을 믿어준 또 다른 사람인 백이진(남주혁 분)을 떠올렸다. 결국 대결에서 승리한 나희도는 펜싱 국가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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