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호 감독 "나인우 '달뜨강'당시 드라마틱한 인연..작품 끝나고 바로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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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나 기자
윤상호 감독(가운데), 배우 나인우, 서현이 1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수목극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징크스의 연인'은 불행한 자신의 삶을 숙명으로 여기고 순응하며 사는 한 인간 남자와 저주를 풀기 위해 미지의 세상 밖으로 뛰어든 여신이 잔혹한 운명을 뛰어넘으며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 사진제공 = KBS / 2022.06.15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윤상호 감독(가운데), 배우 나인우, 서현이 1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수목극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징크스의 연인'은 불행한 자신의 삶을 숙명으로 여기고 순응하며 사는 한 인간 남자와 저주를 풀기 위해 미지의 세상 밖으로 뛰어든 여신이 잔혹한 운명을 뛰어넘으며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 사진제공 = KBS / 2022.06.15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윤상호 감독이 배우 나인우를 '징크스의 연인'에 캐스팅한 과정을 전했다.


15일 오후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연출 윤상호, 극본 장윤미)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윤상호 감독과 서현, 나인우가 참석했다.


'징크스의 연인'은 불행한 자신의 삶을 숙명으로 여기고 사는 한 남자 공수광(나인우 분)과 미지의 세상 밖으로 뛰어든 여신 슬비(서현 분)가 잔혹한 운명을 뛰어넘으며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앞서 윤 감독과 나인우는 '달이 뜨는 강'에서 호흡을 맞춘 바. 윤 감독은 또 "한 번 나인우를 캐스팅한 이유를 묻자 "나인우와는 '달이 뜨는 강'에서 드라마틱한 사연으로 만났다. 아시는 분들은 아실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나인우가 열심히 하는 모습에 반했다. 마지막 촬영 때 술을 마시며 이 작품에 캐스팅했다. 원작 웹툰 밖에 없던 시절에도 흔쾌히 출연하겠다고 했다"라고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서현의 캐스팅 과정도 정했다. 윤 감독은 "슬비 캐릭터가 정말 어려운 캐릭터라서 많은 분들이 두려웠다. 어느 날 평소 팬이던 서현이 자신 있게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줘서 함께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현과 슬비 캐릭터와 너무 잘 맞아 깜짝 놀랐다. 하늘에서 행운의 여신이 뚝 떨어진 거 같았다"고 감탄했다.


한편 '징크스의 연인'은 이날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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