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밀의 집' 함숙진(이승연 분)이 우지환(서하준 분)을 잡아내기 위해 직접 나섰다.
2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서는 함숙진이 의문의 편지를 보낸 범인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양 집사는 함숙진을 찾아가 CCTV 속 우편물을 넣은 여자가 갑자기 사라졌다고 알렸다. 함숙진에게 보고를 하러 온 우지환은 둘의 이야기를 엿듣다가 "노크를 해도 대답이 없으셔서"라며 보고서를 건넸다. 우지환은 보고서를 확인하는 함숙진을 쳐다보며 '당신들이 말한 그 여자는 절대 못 찾을 겁니다 애초에 존재한 적이 없으니까'라고 생각했다.
이후 허진호(안용준 분)은 우지환에게 "30억은 왜?"라고 물었다. 이에 우지환은 "한대표 돈줄을 쪼여야 돼 당연히 모자라겠지" 엄홍식 회장 돈을 건드릴 수밖에 없을 거야"라고 답했다. 이에 허진호는"아 돈줄도 쪼이고 엄홍식 눈 밖에도 나게 하고?"라며 이해했다.
이후 함숙진은 또 하나의 우편물을 받았다. "또 왔어"라며 얼른 우편물을 뜯었다. 우편물에는 우지환이 계획한 대로 '현금 30억 오늘 오후 5까지 이류 주민센턴 화단으로'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었으며 함께 온 서류에는 유전자 검사지가 들어있었다. 서류에는 유전자가 99.99% 일치 한 내용이 적혀있어 함숙진을 당황케 했다.
이어 함숙진은 우편물에 적힌 대로 캐리어에 30억을 준비하고 "저 돈을 내가 순순히 뺏길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라며 직접 현장에서 대기했다. 캐리어에 다가가는 남자를 발견하고 "저거 우지환 이지?"라며 차에서 내려 "우지환"이라고 외치고 끝나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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