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가면'에서는 이현진이 차예련을 위해 이중문을 찾았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에서는 강동하(이현진 분)가 경찰서에 끌려간 유수연(차예련 분)을 도왔다.
이날 황금가면에서 차화영(나영희 분)은 "수연 네가 감히 내 아들을 무릎 꿇게 해?"라며 분노했다. 이어 김 변호사에게 전화를 걸어 "해결할 일이 있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형사 두 명이 유수연을 찾아왔다. 형사는 유수연을 홍서준(정민준 분)을 유괴한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서에서 형사는 유수연에게 "법적으로 양육권이 아빠한테 있는데 마음대로 데려가면 안 되죠"라고 말했다. 유수연은 "제가 키우기로 한거 얘 아빠도 동의했어요. 확인해 보세요"라며 억울해 했다.
강동하는 유수연에게 "내가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아요"라며 홍진우(이중문 분)을 찾아갔다. 강동하는 호텔에 있는 홍진우를 찾아가 문을 세차게 두드렸다. 이어 강동하는 홍진우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비겁하게 이딴 식으로 숨어서 뭐 하자는 거야"라며 분노했다. 홍진우는 강동하에게 "아무것도 모르면서 끼어들지 마 꺼져"라고 말했고 강동하는 "언제까지 수연 씨가 고통받아야 되는데"라며 화를 냈다.
이에 홍진우는 "수연이가 왜"라고 물었고 강동하는 "유수연 씨 지금 경찰서에 있어. 서준이 유괴범으로 당신이 신고했다며"라며 언성을 높였다. 홍진우는 "나 아니야"라고 전했고 강동하는 "누가 했던 당장 경찰서에 전화해서 사실대로 말해"라며 소리쳤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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