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마스' 서지혜, 비밀 손안에.. 가짜 아다마스&안보현 죽인 범인[★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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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기자
/사진=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 방송화면
/사진=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 방송화면

'아다마스'에서 서지혜가 해송원의 비밀을 풀어가며 점점 더 많은 비밀을 손에 쥐게 됐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에서 은혜수(서지혜 분)가 가짜 아다마스의 진실과 권민조(안보현 분)를 죽인 범인을 밝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권회장의 며느리 은혜수는 해송원 권회장(이경영 분)과 남편 권현조(서현우 분) 사장의 이야기를 엿들었다.


권회장은 권현조에게 아마다스가 깨졌다고 말했다. 권현조는 "깨지다니요. 아다마스 가요?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아다마스가 왜 깨져요. 다이아몬드가 어떻게.. 가짜라고요 아다마스가? 그럼 진짜는 어디 있는데요"라며 당황했다.


권회장은 "이창우(조성하 분) 그 놈 만이 알겠지"라고 답했고, 권현조는 "그 새끼가 바꿔 치기 한 거예요? 22년 전에, 그래서요"라고 되물었다. 이어 권현조는 "그 새끼 아직 살아있잖아요. 감히 아다마스에 손댄 새끼를 살려 두셨다고요. 아버지가?"라며 이해하지 못했다.


권회장은 "그럼 죽여? 죽이면 진짜(아다마스)는 무슨 수로 찾게. 진짜 아다마스를 찾아서 여기로 가져와야지"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권회장은 "하작가(지성 분)가 이 집에 온 거 우연이 아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과거 권회장은 윤비서(이시원 분)에게 "회고록을 써볼까 해. 마땅한 대필작가가 있는지 윤비서가 알아봐. 하우신이라고"라고 말했다.


이를 엿듣던 은혜수는 "가짜였어. 하우신을 살려준 이유. 아다마스를 찾겠다는 거야"라고 혼잣말했고, 권회장의 속내를 알게 돼 놀랐다.


/사진=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 방송화면

이후 은혜수는 해송그룹의 차남이자 은혜수의 옛사랑인 권민조(안보현 분)를 죽인 범인을 알고 분노했다. 이날 은혜수는 권현조를 이용해 증거를 잡기 위해 유도신문을 했다. 권현조는 "설마 아버지가 정말로 (권민조를) 죽였다고 생각해?"라고 물었다.


은혜수는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 당신 생각은 어때?"라고 물었다. 권현조는 "너무 막 나가네 겁도 없이"라고 말했고, 은혜수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내가 겁먹을 게 뭐가 있어 겁쟁이는 당신이지"라고 말했다.


권현조는 은혜수가 켠 핸드폰의 녹음기를 집어 들며 "그랬구나 그래서 이렇게 유도신문을 하는구나 녹음까지 하면서"라고 답했고, 은혜수는 핸드폰을 뺐었다.


권현조는 "제발 혜수야. 이러지 마. 너 이렇게 까불다가 진자 아버지한테 죽어"라고 말했고, 은혜수는 허탈하게 웃었다. 은혜수는 "회장님은 나 못 죽여. 내가 유일하게 민조를 떠올리게 하는 사람이니까. 자기 손으로 죽인, 세상 누구보다 사랑했던 아들, 그 아들이 사랑했던 여자. 덜떨어지고 한심한 대타보다 낫잖아 내가? 아니야?"라며 권현조를 자극했다.


권현조는 "맞아. 민조 때문이야. 네가 살아있는 이유. 혜수야 널 살려 두면 가장 고통스러운 사람이 누굴까"라고 말했고, 은혜수는 "무슨 소리야"라고 물었다.


권현조는 "나야"라고 말했고, 이어 "아직도 모르겠어? 은혜수는 내 십자가라고, 내가 짊어지고 가야 할. 민조를 죽인 대가로, 민조 내가 죽였다. 아버지가 아니라 나라고 이 X신아"라고 욕했다. 놀란 은혜수를 보며 권현조는 "정말 몰랐나 보네. 이 표정 혼자 보기 아깝다"라며 웃었다.


은혜수는 손을 들어 때리려 했고 권현조는 막았다. 은혜수는"이거 놔. 왜. 왜. 민조를 왜 그랬어"라며 소리쳤고, 권현조는 "그딴 건 아버지한테 가서 따져. 나를 이렇게 만든 건 아버지니까"라고 돌아섰다.


한편 해송원의 비밀을 알고 독기를 품은 은혜수는 해송원을 무너뜨리기 위해 권집사(황정민 분)와 손잡을 계획을 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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