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 변호사'가 시청률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3회는 12.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 기준)
이는 직전 방송분인 2회 시청률 8.5%보다 4.4%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또한 이날 동시간대(오후 10시대) 방송된 경쟁 드라마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3회 5.5%)보다 2배 넘는 시청률을 기록, 금요일 시청률 강자로 떠올랐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8%, KBS 1TV '시사직격'은 4.4%로 집계됐다.
방송 3회만에 시청률 10%대를 돌파한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임료는 단돈 천원 실력은 단연 최고,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남궁민 분)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이다. 남궁민, 김지은, 최대훈, 박진우, 이덕화 등이 출연한다.
한편, 지난 9월 30일 방송된 '천원짜리 변호사' 3회에서는 천지훈이 아파트 경비원, 직장내 갑질을 일삼았던 천영배(김형묵 분)를 자신의 방식으로 응징하면서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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