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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 이세영과 갈등에 변화 "늘 곁에 있을게"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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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기자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방송화면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방송화면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이승기가 이세영과 갈등을 겪은 후 변화를 다짐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는 김정호(이승기 분)가 냉전 중인 김유리(이세영 분)를 찾아간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정호는 "내가 잘못했어"라며 김유리를 안았다. 이어 "널 위하는 게 뭔지도 몰랐던 내가 나빴어. 그러니까 포기하지 마.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 그게 좋은 일이든, 옳은 일이든, 위험한 일이든, 그게 뭐든 내가 늘 곁에 있을게"라고 고백했다.


김유리는 "뭐야. 오늘은 듣고 싶은 말만 해주기 특집인가?"라고 웃었고, 김정호는 "아니, 내가 찾은 답이야"라며 김유리의 얼굴을 손으로 감쌌다.


김정호는 "나는 너만 있으면 되는데, 너는 나 말고도 잘못된 것도 바로잡아야 하는 큰 사람이다. 그래서 내가 너를 사랑하는 거더라고. 그런 사람을 내 안에 담으려니까 담길 리가 있나. 그래서 결심했어, 그냥 너를 닮아버리자고"라며 변화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유리는 "조언을 받아들일 줄 아는 불나방 아무나 하는 거 아닌데 괜찮겠어?"라고 물었고, 김정호는 김유리의 이마에 입 맞추며 "노력해 볼게"라며 웃었다.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방송화면

앞서 김정호는 국회의원 성폭력 관련 의뢰인 사건을 맡겠다는 김유리와 갈등을 겪었었다. 이날 김정호는 의뢰인의 녹음파일이 든 가방 때문에 피습당한 김유리 소식을 듣고 놀랐다.


김정호는 김유리에게 "이런 일 겪어도 정말 하겠다고?"라며 걱정했다. 김유리는 "이런 일 뭐. 백 번을 겪어도 할 건 해야지"라고 화냈다. 김정호는 "채송화(이민영 분)씨 진술 외에 증인 증거 있어? 프레임 뒤집히는 거 한순간이야. 언론 검찰이 다 저쪽 편인데 우리가 무슨 수로 이겨"라며 재차 말렸고, "꼭 네가 아니어도 되잖아"라고 설득했다.


이후 김유리는 "한 사람을 모멸감에 밤마다 잠 못 들게 하는 끔찍한 기억을 새겨놓고 겨우 이 정도 벌주는 게 어렵냐고"라고 큰소리쳤다. 김정호는 "난 네가 다칠까 봐 그래"라며 김유리의 어깨를 감쌌다.


김유리는 "다쳐도 내가 다치니까 도와줄 거 아니면 신경 좀 꺼줄래"라며 외면했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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