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에서 한지완이 김규선을 도우미로 고용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는 주세영(한지완 분)이 정혜수(김규선 분)를 전담 도우미로 고용하는 장면이 담겼다.
주세영은 자신의 오피스텔을 청소 중인 정혜수를 CCTV를 통해 지켜봤다. 주세영은 결혼 당일 신랑 강지호(오창석 분)을 잃고도 씩씩한 모습으로 청소하는 정혜수를 못마땅해했다.
주세영은 청소 중인 정혜수에 전화를 걸어 "일주일에 한 번 전담 도우미 가능하세요?"라고 물었고 정혜수는 이를 수락했다. 이어 주세영은 "요리도 가능하세요? 페이는 넉넉하게 드릴게요"라며 정식으로 정혜수를 고용했다.
정혜수는 전화를 끊고 "목소리가 낯설지가 않네"라고 말했다. 주세영은 "내 오피스텔 쓰레기를 치우고 나와 네 남자가 먹을 음식을 네 손으로 만들고 진실을 알게 되면 정혜수 네 표정이 어떨까"라며 미소를 보였다. 주세영은 '넌 절대 우리 엄마 딸이 될 수 없어 네 남자 강지호도 내가 가질 거야'라고 다짐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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