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엠파이어' 이가은, 각성제 복용 "공부 잘하고 싶었다"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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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 인턴기자
/사진='디 엠파이어' 방송화며 캡처
/사진='디 엠파이어' 방송화며 캡처

'디 엠파이어' 이가은이 성적을 위해 애더럴 불법 각성제를 복용했다.


2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극본 오가규, 연출 유현기) 11회에서는 장일(이문식 분)이 딸 장지이(이가은 분)의 애더럴 불법 각성제를 복용 소식을 듣고 이를 덮기 위해 정확한 내용을 묻는 장면이 그려졌다.


가족들과 모여 앉은 장지이는 "공부도 잘하고 싶고, 다이어트도 하고 싶은데 잠은 오고 집중은 안되고 살도 찌고"라며 복용 이유를 설명했다. 그리고 "근데 그거 진짜 이상한거 아니예요. ADHD 약인데 미국에서 시험기간에 다 먹어요. 그거 먹으면 공부 잘 될거래서"라고 덧붙였다.


이에 장일은 "미국에서부터 그걸 먹었던 거야?"라고 놀라며 물었고, 장지이는 "다들 먹는데 나만 안먹으면 뒤쳐질까봐"라고 울먹이며 답했다. 장일은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약에 손을 대 겁도 없이. 그러니까 내가 유학은 안된다고 했잖아"라며 아내를 쏘아붙였지만 아내는 "당시 얘 성적으로 유학 안보냈으면 민국대 로스쿨은 꿈도 못 꾼다고요"라고 답했다.


그러나 장지이는 각성제 복용에 대한 내용보다는 한강백(권지우 분)의 친 아빠인 고원경(김형묵 분)이 이 사실을 알고 있는지를 더 중요시 했다. 그리고 "담당 검사랑 원경 삼촌이 강백 오빠한테 무슨 말하거나 하진 않겠죠?"라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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