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고두심, 시한부 선고..이산가족 추억 [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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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빛나리 기자
/사진='커튼콜' 방송화면
/사진='커튼콜' 방송화면

'커튼콜'에서 고두심이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에서 자금순(고두심 분)이 신한부 선고를 받고 마음을 다잡았다.


병원에서 자금순은 의사(안내상 분)에 "얼마나 남았어"라고 물었다. 의사는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황했다. 의사는 조심스레 "3개월 남았습니다"라고 답했다.


이후 자금순은 자신이 설립한 낙원 호텔의 긴급 이사회에 깜짝 등장했다. 자금순은 "오랜만에 나왔더니 커피가 당기네. 병원에서는 못 먹게 해서"라며 김승도(송종학 분)에 "승도야. 커피 한 잔 타와라"라고 주문했다.


자금순은 이사회장에 모여있는 사람들에 "커피는 가족들끼리 하겠습니다"라며 양해를 구했다. 박세연(하지원 분)은 자금순의 손을 잡고 "할머니"라며 반가워했다.


한편 자금순은 북에 남겨진 가족을 만났던 기억을 떠올렸다. 자금순은 20년 전 이산가족 상봉에서 함께 찍었던 아들 리영훈(김영민 분)과 손주 리문성(노상현 분)의 사진을 보며 그리워했다. 당시 행사장에서 자금순은 아들 리영훈을 보고 "미처 알아보지 못해 미안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리영훈은 "긴 세월이었습니다"며 자금순을 안았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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