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수현이 중요한 미팅을 망치고 서러움에 눈물을 보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수현(수현 분)이 차기작 미팅을 망쳤다.
수현은 미팅 날까지 베이비시터를 구하지 못해 아이를 데리고 미팅 자리에 참석했다. 수현은 마태오(이서진 분)에 "시터는 다시 구할 거니까 이런 일 없을 거예요"라고 전했다. 마태오는 "이게 얼마나 중요한 미팅이었는데"라고 전했다. 수현은 "저도 중요한 자리인 줄 알아요"라며 아이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전했다.
마태오는 "애 때문이라는 핑계 언제까지 댈 거야? 액션 하고 싶다면서 한국에서 수현 배우 각인시키고 싶다며 그래서 딱 맞는 작품 찾아줬잖아. 이거 원래 다른 배우가 하기로 되어있었어. 출산한 거 아무 문제 없고 이 악물고 열심히 할 거라고"라며 언성을 높였다. 수현은 "나도 잘하고 싶어요. 가족들은 다 해외가 있지. 나 혼자 얼마나 더 노력하는데요. 내 시간 하나도 없고 복귀하려고 맨날 운동만 하고 있단 말이에요"라며 서러움에 눈물을 흘렸다. 마태오는 "그럼 뭐해. 시터 하나 못 구해서 이 난리인데 계속 애한테 매달릴 거면 차라리 조금 더 쉬던가"라고 말했다. 수현은 마태오의 말에 마태오를 노려봤다. 이후 마태오는 한숨을 쉬며 자리를 벗어났다. 집에 남은 수현은 얼굴을 가리고 오열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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