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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룹' 김가은, 子 김민기 위해 요강 뒤져.."세자만 된다면"[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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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 인턴기자
/사진='슈룹' 방송화면 캡처
/사진='슈룹' 방송화면 캡처

'슈룹' 김가은이 아들 김민기를 위해 요강을 파헤쳤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에서는 태소용(김가은 분)이 아들 보검군(김민기 분)의 세자 순위 확인을 위해 분뇨가 담긴 요강으로 비밀 서찰을 주고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유생들이 세 왕자인 성남대군(문상민 분), 의성군(강찬희 분), 보검군을 상대로 세자순위 평가를 진행하며 외부와의 연결이 단절됐지만, 실시간으로 유생들의 선택이 외부에 전해지고 있었다. 태소용 역시 실시간으로 유생 평가 결과를 알기 위해 궁녀를 통해 비밀리에 요강에 담긴 서찰을 전달받았다.


태소용은 서찰이 담긴 요강을 들고 온 궁녀에게 "왜 이렇게 늦었냐"고 핀잔을 줬고, 궁녀는 "보는 눈이 너무 많아서 따돌리느라 늦었다"라고 대답했다. 요강을 건네 받은 후 태소용이 직접 요강에서 서찰을 꺼내 보려 하자 옥숙원(이화겸 분)은 "이리 나오십시오. 제가 하겠습니다"라 했다. 그러나 태소용은 "보검군을 세자로 만들 수만 있다면 똥오줌이라도 못 뒤질 게 뭐냐"라며 직접 요강을 열어 서찰을 건져냈다.


서찰에는 "의성군의 표가 늘어 보검군이 가장 뒤처진 상태"라고 적혀있었다. 이를 본 태소용은 "보검군이 꼴찌라는 게 말이 돼?"라며 분노했다.


이에 옥숙원은 "말이 된다. 얼마 안 있으면 아마 의성군이 독주할 것. 의성군 쪽에서 제일 좋은 걸 줘서 표가 늘고 있을 것"이라 답했다. 그리고 태소용에게 유생들이 스스로 판을 돌리게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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