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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임주환, 몰래 혼인 신고 "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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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주 인턴기자
/사진=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 화면 캡쳐

'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와 임주환이 몰래 혼인 신고를 했다.


2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김태주(이하나 분)와 이상준(임주환 분)이 혼인 신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준은 김태주에게 혼인신고서를 건네며 "마음의 준비는 됐어?"라고 물었다. 이에 김태주는 "준비 됐어, 이젠 눈치 보지 않고 내 뜻대로 살아 볼래"라고 싱긋 웃으며 답했다. 이상준은 "우리 둘이 용감하게 저질러 보자"라고 말했고, 김태주는 고개를 끄덕였다.


혼인신고를 마치고 나온 이상준은 김태주에게 "집에는 언제 말할까?"라고 물었다. 김태주는 "나중에 적당할 때 말하자"라고 답했고, 이상준은 "나도 그게 좋겠어"라고 동의했다. 이어 김태주는 "기분 어때?"라고 물었고, 이에 이상준은 "너무 좋습니다. 여보"라고 답했다. 김태주도 "잘 살아봅시다, 영감"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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