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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 송승환, 딸 이하나 웨딩드레스에 눈물 "너무 예뻐"[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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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 인턴기자
/사진='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화면 캡쳐
/사진='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화면 캡쳐

'삼남매가 용감하게' 송승환이 딸 이하나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19회에서는 김태주(이하나 분)과 이상준(임주환 분)이 웨딩 의상을 미리 입고 가족들에게 보여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웨딩 의상을 환복한 후 이상준은 김태주와 마주 본 채 "둘이 같이 있는 거 너희 집 근처에서 사진 찍혔다. 드라마 끝날 때 쯤 결혼 소식이 기사로 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에 김태주는 "웨딩 사진은 내지 말자"라 했고, 이상준은 "당연하다. 웨딩 사진은 우리 예쁘게 찍어서 우리 둘만 보는 걸로 하자"라고 답했다.


대화를 나눈 후 두 사람은 방에서 나가 가족들에게 웨딩 의상 차림을 보여줬다. 최말순(정재숙 분)과 김행복(송승환 분)은 두 사람의 모습에 감탄했다. 김행복이 "둘 다 예쁘다. 너무 예쁘다"라며 눈물을 보이자 최말순은 "이럴 줄 알았다. 드레스 입은 것만 봐도 눈물이 나면 식장에서는 어찌할라 그래"라며 기분 좋은 타박을 했다. 김태주는 "아빠, 울지마" 라며 위로했고, 이상준 역시도 "아버지 적응 되시게 매일 이렇게 입고 있을게요. 밥 먹을 때도 입고, 잘 때도 입고, 카레 먹을 때도 입겠다"라며 재치있게 김행복의 마음을 달랬다.


이어 김태주의 동생 김소림(김소은 분)이 등장하며 두 사람의 웨딩 의상 차림에 "이 패션쇼 뭐야"라고 비아냥댔다. 이에 이상준은 "

처제 지금 몇 시야. 일찍일찍 다녀요"라고 장난쳤다. 그러나 김소림은 "초저녁인데 뭔 일찍 다녀요냐. 그리고 내가 왜 처제냐. 난 이 결혼 반대라니까"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상준이 "이쯤되면 형부로 받아줄 때도 되잖아요. 계속 이렇게 나오면 소림 처제 신랑 될 사람 내가 확실하게 기강 잡아버린다"라 하자 김소림은 "안된다. 만에 하나 두 사람 결혼 한다해도 기강 잡고 촌스럽게 굴기만 해봐요. 가만히 안 있는다"라고 하며 진지하게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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