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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혼령' 박주현, 조선 최고의 궁합쟁이 등극 "한양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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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빛나리 기자
/사진='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방송화면
/사진='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방송화면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서 배우 박주현이 더 큰 사기를 치기 위해 한양에 가기로 결심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서는 소랑(박주현 분)이 금혼령을 이용해 돈을 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랑은 결혼을 못 하게 막는 금혼령이 떨어지자 먹고 살 궁리를 했다. 소랑은 신기를 가지고 있는 괭이(최덕문 분)에 "궁합을 배워보는 게 어떨까"라고 물었다. 괭이는 금혼령이 떨어진 마당에 무슨 궁합이냐며 반대했다. 소랑은 못하게 하면 할수록 더 애가 타는 법이라며 금혼령을 이용해 돈을 벌 생각을 했다. 괭이는 소랑에 "끌어들이지 마"라며 반대했다.


이후 소랑은 다양한 사람들에게 사기를 치며 조선 최고의 궁합쟁이로 거듭났다. 괭이는 소랑에게 "사기는 언제 끊을래?"라고 물었다. 소랑은 "밑천이 있어야 사람답게 살지"라고 말했다.


괭이는 돈을 건네며 "이거면 정착할 거지?"라고 물었다. 괭이는 "할배. 이돈 어디서 났어?"라며 놀랐다. 소랑은 "네가 사기 쳐, 아니 궁합 봐준 거 모은 거야"라고 알렸다. 소랑은 "우리 한양으로 갑시다"라며 더 큰 사기를 위해 한양으로 떠났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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