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배우 차주영이 작중 부친 김창완에 폭언했다.
13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장세진(차주영 분)과 장호(김창완 분)의 통화가 그려졌다.
장호는 이날 공찬식(홍요섭 분)을 통해 장세진이 다시 공찬식 회사로 돌아가기 위해 부모가 이혼했다 거짓말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장호는 이에 장세진과 전화하며 "그 집에 들어가려고 부모 이혼했다는 거짓말부터 했냐"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장세진은 "거짓말 아니다. 어차피 두 분 이혼할 거니까. 앞으로 제가 무슨 일을 하든 절대 참견 마셔라. 더는 제 아버지가 아니니"라 답해 장호에 상처를 안겼다. 장호는 통화를 마치고 홀로 흐느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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