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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 사기' 김동욱, 천우희 살해 누명 벗기고 15년만 '무죄 판결'

발행:
한해선 기자
/사진=tvN '이로운 사기' 방송 캡처
/사진=tvN '이로운 사기' 방송 캡처

김동욱이 살인사건 가해자로 누명을 썼던 천우희에게 도움을 줘 무죄 판결을 받게 했다.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는 이로움(천우희 분)이 과거 금성시 살인사건에서 존속살해의 누명을 쓰고 15년간 복역한 모습이 전해졌다.


과거 이로움의 집에 방화사건이 일어나 이로움의 부모가 죽게 된 사건이 발생했다. 10대 소녀였던 이로움은 당시 살해자로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됐다.


/사진=tvN '이로운 사기' 방송 캡처

15년이 지난 후에야 금성시 살인사건의 진범 예모씨가 자수했다. 예씨의 변호를 한무영(김동욱 분)이 맡았고, 한무영은 예씨에게 점차 분노를 느꼈다.


한무영은 예씨에게 "피해자 딸을 왜 끌어들였습니까"라고 물었고, 예씨는 "화장시켜준 거잖아. 자식새끼 도리는 해야지"라며 악랄한 모습을 보였다. 한무영은 이 내용을 녹취해 언론에 공개했고, 예씨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이 뉴스를 본 이로움은 "미친놈이네"라며 한무영에 대해 흥미로워했다. 이로움은 15년 복역을 만기로 채우고 나서야 무죄를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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