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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1938' 우현진, 목숨 구해준 ♥김범에 "사랑해" 고백+키스

발행:
정은채 기자
/사진='구미호뎐1938' 방송화면 캡쳐
/사진='구미호뎐1938' 방송화면 캡쳐

'구미호뎐1938' 우현진과 김범이 서로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11회에서는 야차에게 물린 장여희(우현진 분)가 이연(김범 분)이 구해온 해독제를 먹고 의식을 차린 장면이 그려졌다.


눈을 뜬 장여희에게 이랑은 "일어났어?"라고 반겼다. 이에 장여희는 "나 죽은 거지?"라고 물었고, 이랑은 "아슬아슬하게 이승이야"라고 답했다. 상처투성이의 몰골을 하고 있는 이랑의 모습을 본 장여희는 "나 때문에 다친 거야? 이렇게 엉망으로?"라고 놀랐고 이랑은 "됐어. 네가 일어났으니까 그걸로 됐어"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장여희는 눈물을 흘리며 이랑에게 "무서웠어. 다시는 못 볼까 봐"라고 했다. 이에 이랑은 "약속했잖아. 저승까지 따라가겠다고"라고 답했다. 장여희가 이랑을 보며 "사랑해, 랑아"라고 흐느끼며 말하자 이랑은 장여희에게 진한 키스로 장여희를 향한 자신의 깊은 사랑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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