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이동욱, 하도권 처단→조보아와 재회 "보고 싶었어" [★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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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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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 이하 '구미호뎐') 이동욱이 현대로 돌아와 조보아와 재회했다.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에서는 최종 보스 가토 류헤이(하도권 분)를 처치하고 현대로 돌아가는 이연(이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은 가토 류헤이의 결혼식장에서 그와 끝장 대결을 펼쳤다. 이연은 선우은호(김용지 분)으로 둔갑했고, 그 사이 선우은호는 결혼식장에 미리 구비해 둔 무기로 친일파 인사를 처단했다.


이후 이연과 마주한 가토 류헤이는 "나 하나 잡는다고 이 나라가 독립이 될 거 같냐"며 이연을 도발했다.


그러나 이연은 "내가 스포 하나 해줄까. 정확히 1945년 8월 15일. 일본은 전쟁에서 패망하고 우리는 독립이 된다"며 "그럼에도 넌 그 미래를 못 본다. 왠 줄 아냐. 오늘 여기서 죽거든, 내손에"라고 말했다. 이연은 결국 가토 류헤이의 목숨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이후 이연은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내세출입국관리사무소로 향했다. 일본군이 그의 앞을 막아섰으나, 죽은 줄 알았던 천무영(류경수 분)이 등장해 이연을 엄호했다. 이연이 업신에게 소원을 빌어 천무영을 살려낸 것. 천무영의 도움으로 이연은 무사히 내세출입국관리사무소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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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이랑(김범 분)과 애틋한 작별 인사를 나눈 후, 현대로 돌아온 이연은 아내인 남지아(조보아 분)와 재회했다.


남지아는 비 오는 날 우산을 든 채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이연을 발견하고 미소를 지었다. 이연은 그런 남지아에게 달려가 "내가 너무 늦었지"라고 말했다.


남지아는 이연을 품에 안고 "아니, 돌아올 줄 알았다. 언제나 그랬듯이"라고 했다. 이연은 "보고 싶었어, 미치도록"이라며 사랑 고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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