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민과 걸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좀비물로 호흡을 맞추게 될까.
31일 박정민 소속사 샘컴퍼니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쿠팡플레이 새 시리즈 '인플루엔자' 출연과 관련해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같은 날 지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도 "'인플루엔자'는 제안받고 검토 중인 작품"이라고 전했다.
'인플루엔자'는 서울의 고층 빌딩 방공부대를 배경으로 군인 재윤과 방금 이별을 통보받은 그의 여자친구 영주가 좀비 떼와 사투를 벌이며 서로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다.
박정민은 군인 재윤, 지수는 재윤의 여자친구 영주 역으로 출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정민은 지난달 26일 개봉된 영화 '밀수'에서 활약했으며 지수는 지난해 1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설강화 : snowdrop'에 출연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