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복서' 이상협X김소혜, 바다 전지훈련 行..의미심장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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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사진제공=KBS 2TV '순정복서'
/사진제공=KBS 2TV '순정복서'

'순정복서'의 이상엽과 김소혜가 전지훈련을 떠난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순정복서'(극본 김민주, 연출 최상열·홍은미) 5회에서는 김태영(이상엽 분)과 이권숙(김소혜 분)이 서로에 대해 한걸음 더 가까워진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냉랭한 분위기 속 모래사장에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누는 태영과 권숙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권숙은 눈앞에 펼쳐진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모든 것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고 털어놓는가 하면, 태영은 의미심장한 표정과 함께 권숙의 말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묘한 기류를 형성한다. 특히 태영은 권숙에게 차마 말하지 못한 고민이 생긴 듯 속내를 알 수 없는 복잡다단한 눈빛을 내비치고 있어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바다에 입수 해 흠뻑 젖은 태영과 권숙이 아이처럼 해맑은 미소로 서로를 바다에 빠트리며 웃고 있는 천진한 모습은 부쩍 가까워진 두 사람의 관계성에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든다. 과연 심각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은 어떤 대화를 주고 받은 것인지 5회 방송에 호기심을 유발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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