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하늘의 인연' 해피엔딩..전혜연♥서한결 입양→김유석 옥중 축하 [★밤TView]

발행:
이시호 기자
/사진=MBC '하늘의 인연'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하늘의 인연' 방송 화면 캡처

'하늘의 인연' 배우 전혜연과 서한결 부부가 딸 돌잔치를 열었다.


20일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서는 윤솔(전혜연 분)과 강치환(김유석 분)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문도현은 체포를 앞두고 옥상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문도현은 마지막으로 "미안해. 다음 생에는 꼭 자랑스러운 아들이 돼서 엄마 꿈 이뤄주겠다"며 눈물 흘렸다. 이후 그의 모친 오화순(김난희 분)은 장례식서 윤솔을 붙잡고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윤솔은 재심서 결국 무죄를 선고받았다. 또 강치환은 사건 조작과 윤솔에게 누명을 씌운 것, 이를 위한 증거 조작, 증인 매수 등이 모두 입증돼 무기징역을 받았다. 강치환은 법정을 나가며 두 딸 윤솔과 강세나(정우연 분)에 애틋한 눈빛으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강세나는 이에 "아빠를 다시 마주할 수 있을까"라며 걱정했지만 윤솔은 "아버지한텐 세나 네가 세상의 전부였다. 그건 지금도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거다"고 다독여 감동을 안겼다. 두 사람은 "아빠 보고싶다"며 눈물을 글썽이다 "우리 자매 맞네"라며 미소지었다.


/사진=MBC '하늘의 인연' 방송 화면 캡처

이후 윤솔은 하진우(서한결 분)과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강치환은 홀로 청첩장을 매만지며 "미안하다 솔아. 행복하거라. 꼭 잘 살거라"고 되뇌었다. 강세나는 원하는 일을 찾겠다며 회사를 관뒀다.


1년 뒤, 윤솔과 하진우는 1년 뒤 자애원에서 입양한 딸 새봄이의 돌잔치를 준비했다. 강세나는 강치환을 찾아가 "내 아빠가 돼줘서 고맙다"며 함께 눈물 흘렸다. 강세나는 이후 홀로 떠난 캠핑서 우연히 이형사(서하준 분)를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새봄이의 돌잔치에는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였다. 윤솔은 "아시다시피 저는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그 숱한 고비마다 손 내밀어 함께해주신 여러분들 덕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새봄이에게도 든든한 편이 돼 주겠다"며 뭉클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돌잔치 말미에는 강치환의 깜짝 선물이 도착했다. 강치환은 재소 중 틈틈히 나무를 깎아 만든 곰 모형을 선물해 감동을 선사했다. 강치환은 "새봄이의 첫돌을 축하한다. 할아버지가"라며 감동을 더했다. 윤솔은 온 가족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잔치를 마쳤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권은비, 가까이서 보고 싶은 미모
KBS에 마련된 故이순재 시민 분향소
농구 붐은 온다, SBS 열혈농구단 시작
알디원 'MAMA 출격!'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왜 하루 종일 대사 연습을 하세요?"..우리가 몰랐던 故 이순재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프로야구 FA' 최형우-강민호 뜨거운 감자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