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동원이 SBS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서동원은 25일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김재홍 감독님의 입봉작에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었다. 매번 촬영 때마다 찍은 모든 출연진들과 스태프들의 단체사진과 쿠키영상에 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모두가 한 뜻으로 즐겁게 촬영했던 밝은 에너지가 시청자분들께도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기석 기자라는 역할을 하며 '어떤 사회에서든 정의와 선을 넘지 않는 분들이 이 세상을 지켜내고 있기에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재벌X형사'의 통쾌한 재미가 시즌2까지 연결되어 가길 바란다. 아무탈 없이 연기에만 집중하게 해주셨던 감독님과 스태프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서동원은 '재벌X형사'에서 특종을 쫓는 기자 '이기석' 역으로 극 전개에 긴장감을 더하며 시청률을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안보현의 뒤를 쫓던 서동원의 본격적인 활약이 시작된 7회부터 '재벌X형사'의 시청률이 9.9%로 급상승했고, 빌런일 줄 알았던 서동원이 자신과 똑같이 특종을 위해 위협을 무릅쓴 후배 기자를 구하기 위해 나섰던 에피소드에서는 자체 최고시청률 14.2%를 기록했다.
한편 서동원은 김형협 감독의 신작인 '신의악단'에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에 돌입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