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맞은 우리'의 함은정과 백성현이 분노의 술자리를 갖는다.
5일 오후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연출 박기현, 극본 남선혜, 제작 몬스터유니온·삼화네트웍스) 10회 방송에서는 진수지(함은정 분)와 채우리(백성현 분)가 회식 자리에서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다.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잔뜩 술에 취해 얼굴이 빨개진 수지와 그의 옆에서 술잔을 들고 있는 우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팔짱을 끼고 있는 우리 옆에 수지가 쓰러질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수지와 우리는 회식 자리에서 술을 주거니 받거니 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수지가 술을 버리는 것을 발견한 우리는 그녀를 도발하고, 이내 티격태격한다. 회식 자리에서도 끊이지 않는 두 사람의 앙숙 케미가 꿀잼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수지는 우리에게 엄청난 실수를 범한다고.
이렇듯 두 사람은 오해로 얽혔던 첫 만남부터 지난 저녁 식사 자리에서의 불편한 만남까지 눈만 마주쳤다 하면 티격태격하는 관계가 이어지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두 사람이 함께한 회식 자리에서 벌어질 유쾌한 에피소드가 기대되는 가운데, 이들의 회식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끝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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