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윤선우, 오승아에 따뜻한 고백 [세번째 결혼][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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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지 기자
/사진='세번째 결혼' 화면 캡처
/사진='세번째 결혼' 화면 캡처

'세번째 결혼' 오승아와 윤선우가 사랑을 고백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서는 죽음의 위기를 넘긴 정다정(오승아 분)과 왕요한(윤선우 분)가 서로에 대한 마음을 더욱 단단히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다정과 왕요한은 왕제국(전노민 분)의 사주를 받은 김 실장(한승엽 분)에게 납치되어 죽을 위기에 놓였다가 필사적으로 탈출한 끝에 목숨을 지킬 수 있었다. 다친 왕요한 곁에서 살뜰히 지키는 정다정의 모습은 사랑하는 연인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던 장면.


정다정은 잠에서 깬 왕요한에게 "요한 씨 묶여있는 모습 보고 심장이 찢어질 듯 아팠다고요. 이번엔 회장님이 진짜 어떻게 하는 게 아닌가 무서웠어요. 고마워요. 이렇게 살아있어 줘서"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사진='세번째 결혼' 화면 캡처

왕요한 역시 "나도 김 실장이 다정 씨 데려왔을 때 가슴이 덜컥했어요. 사람이 왜 그렇게 무모해요. 고마워요. 다정 씨 덕분에 살았어요"라며 "어릴 때 아버지 돌아가시고 쭉 혼자나 마찬가지였어요"라고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전처랑은 사이가 그렇게 좋지 않았어요. 생각해보니 결혼도 그런 빈구멍을 메꾸고 싶어서 성급하게 결정했던 것 같아요. 항상 마음속에 메워지지 않는 구멍 같은 게 있었어요. 그걸 사랑으로 채우고 싶었어요. 가정을 꾸리면 좋아지지 않을까 착각했어요. 알다시피 실패했고요"라고 말해 정다정을 놀라게 했다.


정다정은 "실패가 어디 있어요. 그래서 안나를 만났잖아요. 요한 씨, 그 빈 구멍 나랑 채워가요. 나 그러고 싶어요"라고 자신의 마음을 아낌없이 드러냈고, 왕요한 역시 "사랑해요. 다정씨"라고 고백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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