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일망타진 하다 서은수 만났다..잘 한 일"[수사반장][별별TV]

발행:
이예지 기자
/사진='수사반장' 화면 캡처
/사진='수사반장' 화면 캡처

'수사반장' 이제훈이 서은수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는 이혜주(서은수 분)에게 마음을 전하는 박영한(이제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영한은 영화데이트 약속을 지키지 못한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혜주의 서점을 찾았다. 이미 마음이 아주 상해있던 그녀는 박영한에게 쌀쌀맞게 대했고. 박영한은 "선처 바랍니다. 오늘은 제가 범인이 된 것 같습니다"라고 진심으로 사과했다.


이때 이혜주가 고치고 있던 부러진 책장이 눈에 들어왔다. 박영한은 재킷을 벗고 망치와 못으로 책장을 고치기 시작했다. 그는 말리는 이혜주에게 "용서는 못 받아도 이건 제가 하게 해주십시오. 제가 혜주 씨 바람맞히고 나서 걱정이 많았거든요. 조용히 고치고 가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소매를 걷었다.


/사진='수사반장' 화면 캡처

책장 수리를 마친 박영한은 "오늘은 임시방편으로 해둔 거고요. 주말에 와서 다시 고치겠습니다. 제가 책임지고 해결하겠다는 뜻이지 다른 뜻은 없습니다. 옷이 망가진 게 대수인가요. 혜주 씨 마음 상한 게 더 큰 문제죠"라며 미안한 마음을 다시 한번 드러냈고, 이런 그에게 이혜주는 "이렇게까지 이야기하는데 화 안 풀리면 제가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네요"라고 말하며 그의 사과를 받아줬다.


두 사람은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눴다. 박영한은 이혜주에게 "제가 도망치고 그런 사람이 아닌데 일망타진을 위한 일보후퇴를 하다 보니까 혜주 씨 서점으로 도망을 가게 됐는데 부끄럽지만 잘한 일 같습니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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