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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천만 배우' 최귀화, OTT 드라마 진출..'탁류' 합류

발행:
윤성열 기자
배우 최귀화
배우 최귀화

'트리플 천만' 배우 최귀화가 '탁류'로 OTT 드라마에 진출한다.


6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최귀화는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탁류'에 캐스팅됐다.


'탁류'는 조선 물류, 경제의 중심지인 한강 마포나루에서 왈패로 시작한 한 남자가 몸 하나로 조선의 전설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 픽션 역사극이다. 신예은, 로운, 박서함, 박지환, 전배수 등의 배우들이 출연 예정이다.


'탁류'는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로 누적 관객 1200만 명을 동원한 추창민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극본은 드라마 '추노', '지금 우리 학교는',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을 집필한 천성일 작가가 맡는다.


최귀화는 극 중 포도청 종사관 이돌개 역을 맡아 연기한다. 최귀화가 OTT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 작품 선 굵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남긴 최귀화가 '탁류'에선 어떤 연기 변신으로 안방극장을 찾아갈지 주목된다.


1997년 연극 '종이연'으로 데뷔한 최귀화는 그동안 드라마 '미생', '황금빛 내 인생',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영화 '곡성', '부산행', '택시운전사', '범죄도시' 시리즈, '늑대사냥', '악마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특히 '부산행', '택시운전사', '범죄도시2'로 각각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배우 반열에 올랐다.


한편 '탁류'는 이달 초 전체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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