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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공주' 박유림, 카이스트 졸업 후 대치동 강사.."대기실서 수학 문제집 풀어"[유퀴즈]

발행:
정은채 기자
/사진='유퀴즈' 방송화면 캡쳐
/사진='유퀴즈' 방송화면 캡쳐

어린이 걸그룹 '7공주' 출신 박유림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대치동 수학 강사'로 거듭난 놀라운 근황을 알렸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48회는 '장안의 화제' 특집으로 꾸며졌다. '컬러링 베이비 7공주'의 막내에서 대치동 수학 강사가 된 박유림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박유림에게 7공주 활동 당시의 나이를 물었다. 이에 박유림은 "제가 막내인데 여섯 살 때 음반이 발매됐다"라고 답했고, 유재석은 "거의 내 딸 나은이 나이 정도다"라며 화들짝 놀랐다.


유재석은 6년 전, JTBC 예능 프로그램 '슈가맨'에서 박유림과의 만남을 떠올리기도 했다. 이에 박유림은 "그때 제가 대학교에 합격하자마자 녹화가 잡혔다. 카이스트에 막 입학한다고만 이야기 하던 때였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유퀴즈'에 나간다고 하니까 언니들이 '네가 우리의 희망이다', '역시 브레인' 이런 반응이 많았다"라고 얘기했다.


카이스트 졸업 후, 현재 대치동에서 5년 차 수학 강사로 근무 중이라는 박유림. 그는 " 사실 섭외 전화가 학원으로 왔다. 그래서 학생들 반응이 엄청 핫했다"라고 고백했다.


함께 '유퀴즈' 녹화장에 동행한 박유림 모친은 딸의 과거 연예계 활동을 떠올리며 "대기 시간이 오래 걸렸다. 아이들은 다 뛰어다니고 하니까 조용히 시킬 겸 수학 문제집을 줬다. '세 장씩만 풀자'라고 했더니 열심히 풀더라. 그러더니 그걸 몇 장을 더 풀더라. 안 놀고 열심히 풀고 있더라"라고 떡잎부터 남다른 '수학 신동'이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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