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의 천진난만한 얼굴이 포착됐다.
3일 킹콩 by 스타쉽은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에서 박석철 역으로 출연 중인 이동욱의 비하인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은 알록달록한 놀이공원에 색을 다 빼앗긴 듯 새하얀 피부와 무채색의 의상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하지만 이내 그는 카메라에 포즈를 취하며 눈맞춤과 미소로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선사하기도. 또 다른 사진에서 이동욱은 진지한 표정으로 대형 비눗방울을 만드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전 모습들과는 달리 범퍼카를 타며 누구보다 신나 보이는 그의 천진난만한 얼굴은 보는 이들의 기분까지 즐겁게 만든다.
이날 촬영은 극중 석철이 누나 박석경(오나라 분)과 조카 형근(최이준 분)을 놀이공원에 데려간 장면. 석경의 빚 때문에 조직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고 대출 앞에서 좌절을 겪기도 하는 석철이지만, 그는 동생 박석희(류혜영 분)와 합심해 누나와 조카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 주는 착한 가족애를 선보이고 있다. 이동욱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석철을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에 앞으로 펼쳐질 석철 패밀리의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이동욱이 출연하는 JTBC '착한 사나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JTBC에서 2회 연속 방송되며,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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