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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 김단, 태클 못한 이유 있었다..억울한 '학폭' 루머의 상처 고백[별별TV]

발행:
정은채 기자
/사진='트라이' 방송화면 캡쳐
/사진='트라이' 방송화면 캡쳐

배우 김단이 학교폭력 루머에 휘말린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는 한양체고 럭비부의 문웅(김단 분)이 과거의 상처와 루머에 맞서 해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기 도중 문웅은 상대에게 제대로 태클을 하지 못하며 주춤했다. 이를 지켜본 주가람(윤계상 분)은 "팀원들이 문웅을 도와줘야 한다"며 선수들에게 신뢰와 응원을 강조했다.


그의 말에 따라 럭비부 팀원들은 집에서 키우는 소를 데려와 훈련하거나 군인처럼 강인한 훈련법을 적용하며 문웅이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문웅이 감당하기 힘든 과거가 있었다. 그는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루머에 휘말렸지만, 사실은 정반대였다.


오히려 문웅이 피해자였으며, 폭행을 당하다가 본능적으로 가해자를 밀치면서 상대가 크게 다치는 바람에 오해를 산 것이었다. 그날의 기억은 문웅에게 깊은 상처로 남았고, '내가 누군가를 해치면 다시 사람이 다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트라우마로 자리 잡았다.


강정효(길해연 분)는 운동선수가 억울하게 가해자로 낙인찍히는 상황을 우려하며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입장을 낼까?"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그러나 주가람은 오히려 일이 더 커질 것을 우려하며 "일이 더 커진다"라며 단호하게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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