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임윤아와 이채민이 위험천만한 동행에 나선다.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는 폭군 이헌(이채민 분)도 제압하는 연지영(임윤아 분)의 불꽃 카리스마가 폭발한다. 당초 '폭군의 셰프' 남자 주인공은 박성훈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박성훈은 개인 SNS에 음란물을 업로드하면서 성인물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하차를 결정, 이채민이 남자 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어느 날 갑자기 타임슬립을 하게 된 프렌치 셰프 연지영은 이제껏 자신이 살아왔던 때가 아닌 아득한 과거에 도착한다. 뿐만 아니라 사태를 파악하기도 전 왕 이헌과의 갑작스러운 만남까지 예고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비상 상황이 계속해서 들이닥친다.
과연 연지영의 앞날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뜬금없이 일행이 된 연지영과 이헌의 기상천외한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어두운 밤, 남루하기 그지없는 행색으로 마주하고 있는 두 사람에게서는 예상치 못한 기류가 읽혀 눈길을 끈다. 특히 연지영은 왕 앞에서도 두려울 것 없다는 듯 허리춤에 손을 얹고 고개를 치켜든 것은 물론 급기야 이헌을 죄인처럼 결박한 채 끌고 가는 파격적인 행보로 두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든다.
이에 이헌은 폭군으로서의 명성과 위엄은 온데간데없이 그저 연지영에게 꼼짝없이 당하고 있어 놀라움을 증폭시킨다. 날카로운 눈빛의 연지영과 그런 그를 바라만 보고 있는 이헌에게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임금 이채민과 불편한 동행을 하게 된 임윤아의 사연은 23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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