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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고현정, 피로 물든 첫 살인 현장..광기 어린 기괴한 웃음

발행:
최혜진 기자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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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하 '사마귀') 고현정의 첫 살인 현장이 공개된다.


12일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극본 이영종, 연출 변영주) 측은 3회 방송을 앞두고 과거 정이신(고현정 분)의 살인 현장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정이신은 여성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아동 학대가 의심되는 남자 다섯을 잔혹하게 죽여 '사마귀'라는 별칭으로 불리게 된 연쇄살인마다.


그는 세상 사람들에게는 잔혹한 연쇄살인마, 홀로 세상에 남은 아들 차수열(장동윤 분)에게는 평생 증오해야 할 대상이다.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추앙의 대상이기도 하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1~2회에서 모방 범죄 유력 용의자로 떠오른 서구완(이태구 분) 역시 광신도처럼 맹목적으로 정이신을 추앙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 속 정이신은 늦은 밤 집 앞에 나와 두리번거리며 주변을 살펴보고 있다. 그녀의 얼굴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그런데 다음 사진에서 정이신의 새하얀 원피스 위로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없는 새빨간 피가 가득 튀어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녀가 기대앉은 우물에서도 새빨간 피가 철철 흐르는 상황. 급기야 마지막 사진에서는 피칠갑을 한 정이신이 광기에 어린 듯 기괴하게 웃고 있어 이목을 끈다.


이와 관련 '사마귀' 제작진은 "3회에서는 누군가에게는 증오의 대상, 누군가에게는 추앙의 대상인 '사마귀' 정이신의 첫 번째 살인 진실이 밝혀진다. 온몸에 피칠갑을 하고 모든 감정과 에너지를 한 번에 쏟아부어야 하는 어려운 장면인데, 고현정 배우는 '역시는 역시!'라는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놀라운 연기를 선보였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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