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나은과 최보민이 '마이 리틀 셰프'로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경기 고양시 스타필드 고양 센트럴아트리움에서 숏폼 드라마 '마이리틀셰프'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상훈 PD와 배우 이나은, 최보민, 윤현석, 김도아가 참석했다.
동명의 시뮬레이션 게임 '마이리틀셰프'를 활용한 숏폼 드라마 '마이리틀셰프'는 국내 최대 외식그룹의 상속자가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요리 대결이라는 이색 미션을 통해 진정한 리더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상속자 최노마 역은 이나은, 태우 역은 최보민, 노마의 요리 학교 동창 도윤 역은 CIX 윤현석, 노마 사촌 미리 역은 김도아가 맡았다.
이날 이나은은 최보민과 지난 2019년 웹 드라마 '에이틴' 시즌 2 이후 약 6년 만에 재회한 것에 대해 "오랜만에 만나도 어색함은 별로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극중에서 최보민에게 '오빠'라고 부르는데 ,실제 나이로는 동생이라서 처음에는 어색했다. 그래도 집중하다 보니 오빠라고 부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보민은 "요리 관련 드라마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도전하고 싶었다"며 "거기에 확신을 준 게 이나은이었다. 드라마에서도 케미가 잘 보일 관계성이라, 촬영을 하면서도 더 잘 표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옛날 생각이 날 정도로 편하게 촬영했다"고 이나은과 연기 호흡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마이리틀셰프'는 오는 12월 중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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