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 출신 배우 손나은이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 출연을 검토 중이다.
22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스타뉴스에 손나은의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 출연과 관련해 "캐스팅 확정은 아니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부장'은 북한 특수 요원이던 과거를 숨기고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던 중년 김부장(소지섭 분)이 목숨처럼 아끼는 딸의 납치 사건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번 작품에는 소지섭, 최대훈, 윤경호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손나은은 극 중 상아 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아는 김부장 회사에서 함께 일하는 직원이다.
한편 손나은은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저녁 같이 드실래요?', '인간실격', '고스트 닥터', '대행사', '가족X멜로', '옥씨부인전' 등에서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약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