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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진작 촬영 끝낸 '시그널2' 초비상[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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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을 기자
배우 조진웅이 19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 영화 '데드맨'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000억 원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내달 7일 개봉. 2024.01.19 /사진=김창현
배우 조진웅이 19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 영화 '데드맨'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000억 원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내달 7일 개봉. 2024.01.19 /사진=김창현

배우 조진웅이 소년범 출신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그의 출연작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조진웅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스타뉴스에 "회사 측도 현재 보도된 내용을 확인했다. 정확한 사실을 확인 중에 있다. 사실관계 확인 후 입장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디스패치는 조진웅이 고교 시절 중범죄를 저질러 소년보호 처분을 받아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보자들은 조진웅이 고교 시절 일진이었으며, 무리와 차량 절도, 성폭행 연루 등 온갖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또한, 고등학교 2학년 때 특가법상 강도, 강간 혐의로 형사 재판을 받았으며, 무명 배우 시절 극단 단원 폭행과 음주운전 전과 의혹까지 추가로 제기됐다.


(왼쪽부터) '두번째 시그널' 배우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 /사진제공=CJ ENM

제보자들은 조진웅이 자신의 본명 조원준이 아닌 아버지 이름인 조진웅으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과거 범죄 이력을 감추기 위한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갑작스러운 의혹에 조진웅의 차기작인 tvN 새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에도 비상이 걸렸다. '두 번째 시그널'은 2016년 방영된 '시그널' 후속작이자 tvN 개국 20주년 기념작으로 특별 기획됐다. 전작에 이어 조진웅, 김혜수, 이제훈 등이 다시 한번 주연 배우로 출연했고, 김은희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두 번째 시그널'은 지난 2월 첫 촬영에 돌입해 8월 촬영을 마친 사애로,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었다. 극 중 조진웅은 사건 해결을 위해 헌신하고 불의에도 굴하지 않는 이재한 형사 역을 맡아 연기했다.


만약 조진웅에 대한 각종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두 번째 시그널' 역시 직격타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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