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선호의 탈세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그가 출연한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글로벌 1위를 유지했다.
4일 넷플릭스 투둠 사이트에 따르면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이하 '이사통')'는 공개 3주차(1월 26일~2월 1일) 430만 시청수를 기록하며 비영어 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사통'은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이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의 전담 통역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환상의 커플', '미남이시네요', '주군의 태양', '호텔 델루나' 등을 집필한 홍자매(홍정은·홍미란) 작가의 신작이다.
김선호는 통역사 주호진 역 맡았으며, 세계적인 배우 차무희 역을 맡은 고윤정과 로맨스 케미로 호평받았다.
그러나 최근 그는 탈세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소속사 판타지오와 별개로 1인 법인을 운영 중이며, 이는 사실상 영업 활동이 없는 페이퍼 컴퍼니라는 의혹에 휩싸였다. 해당 법인에는 김선호가 대표 이사로 있으며, 사내이사와 감사에는 그의 부모님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법인 자금을 이용해 부모에게 수천만 원에 달하는 월급을 지급했으며, 이 돈이 다시 김선호에게 이체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그의 부모가 해당 법인 카드로 생활비, 유흥비를 결제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김선호 소속사 판타지오는 "김선호와 소속사 판타지오의 계약 및 활동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문제도 존재하지 않는다"며 "보도에서 언급된 과거 1인 법인은 연극 제작 및 연극 관련 활동을 위해 설립된 것이며, 절대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다만 "판타지오로 이적하면서 실제 사업 활동은 1년여 전부터 이루어지지 않았고 현재는 관련 법률과 절차에 따라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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