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샤이닝' 측이 음주, 숙취 운전 연출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31일 JTBC 금요드라마 '샤이닝' 측은 스타뉴스에 "관련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며,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방송된 JTBC 금요드라마 '샤이닝' 8화에서는 배성찬(신재하 분)이 모은아(김민주)와 술자리를 가진 뒤, "어차피 운전 못해", "술 깨면 새벽에 조용히 갈 테니까"라고 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그러나 과거 모은아의 연인이었던 연태서(박진영 분)이 찾아온 모습을 목격한 배성찬은 곧바로 차량을 운전해 자리를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음주, 숙취 운전을 연상케 하는 장면이라는 지적이 이어졌고, 한 시청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해당 장면과 관련한 민원을 접수한 바 있다.
해당 민원인은 "이 사건 방송은 음주 후 운전 또는 숙취 운전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장면을 반복적으로 연출하면서도, 이를 경계의 대상으로 분명히 인식시키지 못한 채 서사적 긴장과 감정 충돌의 수단으로 소비되도록 구성했다는 점에서 문제의 소지가 크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박진영, 김민주가 주연을 맡은 '샤이닝'은 둘만의 세계를 공유하던 청춘들이 서로의 믿음이자 인생의 방향을 비춰주는 빛 그 자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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