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갓탤2' 기타 남매 '필로스', 천재적 연주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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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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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기타 듀오 '필로스' 장하은(17), 장하진(16) 남매가 tvN 재능 오디션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2'에서 빼어난 기타 연주 실력으로 좌중을 사로잡았다.


이들 남매는 8일 오후 방송된 '코갓탤2' 인천지역예선에 출연, 해맑은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직업란에 '학생'이 아닌 '기타리스트'로 적은 데 박칼린 심사위원이 궁금증을 나타내자 장하은은 "기타에 전념하기 위해 학교를 그만 둔 상태다"라고 말해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들은 "부모님이 학교를 그만두는 것을 허락했냐"라는 물음에 "오히려 학교 그만두라고 부모님이 제안하셨다"라고 천진난만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순수한 이들의 모습에 심사위원들과 관중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들은 그러나 연주에 들어가자 놀라운 기타 연주 실력으로 심사위원들과 관중들의 귀와 눈을 사로잡았다.


장항준 감독은 "왜 학교를 그만뒀는지 이해가 될 정도로 훌륭한 연주였다. 나중에 여러분이 돈 내고 공연을 보라고 하더라고 저는 갈 용의가 있다. 되게 멋진 공연을 본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극찬했다.


'필로스'는 심사위원 3인으로부터 모두 합격을 받아 지역예선을 가뿐히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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