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2' 김병만, 사투 끝에 독가오리 사냥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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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화면캡처=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
<화면캡처=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


김병만이 가오리 사냥에 성공했다.


병만족은 1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이하 '정글2')에서 약 3시간 여 만에 가오리 사냥에 성공했다.


병만족은 아일랜드크랩, 동갈치, 코코넛크랩, 대왕조개 등으로 저녁식사를 한 이후 이번에는 "독가오리를 꼭 잡자"며 다짐을 한 후 이를 위한 준비를 마치고 사냥에 나섰다.


두 시간 정도 수색을 하며 독가오리의 출몰을 기다린 김병만 리키김 추성훈은 독가오리의 놀라운 스피드로 당황했지만, 결국 김병만이 작살로 독가오리를 사냥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추성훈도 다시 발견한 독가오리를 포획하는 데 성공했다.


김병만은 "이 상황을 바로 '아싸, 가오리'라고 하는 거다"라며 흐뭇해했고, 추성훈도 "(잡긴 했지만) 너무 무섭고 위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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