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의 신',4달만에 폐지..후속작 아직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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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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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의 코너인 '승부의신'이 25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다.


19일 MBC의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일밤-승부의신'(이하 '승부의신')이 지난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마지막 녹화를 했다"며 "오는 25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고 전했다.


'승부의신'은 올해 초 '무한도전'에서 방송해 큰 인기를 모았던 '하하vs홍철'편의 포맷을 가져와 정규 프로그램으로 제작한 예능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첫 방송 된 '승부의신'은 각 분야의 라이벌들이 출연해 출연자들이 제안한 종목과 시청자들이 제안한 종목을 고루 섞어 10라운드 까지 대결을 펼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그러다 지난 달, 김수로팀과 탁재훈팀이 팀 대결을 펼치는 형식으로 변경됐다.


메인MC김용만의 진행 아래 라이벌 구도를 이룬 김수로와 탁재훈의 대결이 스토리를 만들어가며 새로운 재미로 떠올랐으나 3~4%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해 끝내 폐지됐다.


시청률이 저조했으나 새로운 포맷으로 변경된 지 한 달만에 폐지된 점은 아쉬움을 남긴다.


한편 '승부의 신' 후속작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일밤' 제작진들이 후속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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