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고', 부활 동시 '개콘' 코너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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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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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콘서트'의 '버티고' 코너가 부활과 동시에 코너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버티고'는 21.8%(전국가구 기준)의 코너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열다섯 개 코너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버티고'에 이어 '우리나라 행복하십쇼' 18.8%, '불편한 진실' 17.9%, '네가지' 17.6% '왕해' 16.6%순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권재관, 허안나, 김지호, 류정남, 김장군, 이성동, 김준호가 출연해 영화 촬영장을 배경으로 여배우 역 허안나가 남자 개그맨들의 뺨을 때리는 설정으로 진행됐다.


허안나에게 세게 뺨을 맞은 개그맨들이 손을 떠는 등 두려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특히 김준호는 뺨 한대를 맞고도 잘 버텼지만 이어지는 '뺨 세례'에 끝내 무너져 큰 웃음을 자아냈다.


'버티고'는 당초 녹화가 이뤄졌다 방송되지 못했던 불운의 코너였다. 지난 '개그콘서트' 설특집에서 미방송 녹화분이 공개됐으며 이후 시청자투표에 따라 부활이 결정돼 이번에 방송됐다.


부활과 동시에 당당히 코너별 시청률 1위를 기록, 앞으로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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