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김경란, "소개팅男에게 잘보이려 식중독 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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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인턴기자
<화면캡쳐=SBS'화신'>
<화면캡쳐=SBS'화신'>


'화신' 김경란 아나운서가 소개팅 남자에게 잘 보이려다 병원에 간 사연을 공개했다.


김경란은 2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남녀 사이 최대의 거짓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경란은 "프리 선언 이후 소개팅을 했다"고 밝히며 "세번째 만남에서 일이 늦게 끝나서 늦게 만나게 됐다. 저녁으로 초밥을 먹고 영화를 보러 갔는데 속이 미식거리고 힘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경란은 "상대분이 영화를 열심히 보고 있어서 끝까지 참았다. 나중에는 눈이 빙빙 돌고 아무 기억도 안 났다. 집에 와서 밤새 끙끙 앓았다"고 덧붙였다.


김경란은 "잠을 설치고 다음 날 아침에 상대 남자와 2시간을 넘게 통화를 했다. 이러다 괜찮아 질 거라고 생각했다. 갈수록 병원에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병원에 갔다. 의사선생님이 '식중독인데 어떻게 견디셨냐'고 묻더라. 링거를 2시간 넘게 맞았다"고 밝혔다.


이에 김희선은 김경란을 답답해하며 "나라면 초밥이 이상했던 것 같아. 나 병원에 데려가라고 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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